▲ 보성군,‘3저․3고 운동’결의대회 실시
[전남인터넷신문] 보성군은 지난 14일 다향체육관에서 농촌지도자 보성군연합회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해 쌀 산업 발전과 쌀 적정생산을 위한‘3저·3고 운동’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오는 5월 30일까지 ‘3저·3고 운동’을 중점 홍보하고, 고품질 쌀 생산 및 소비 확산에 동참하고자 추진됐다.
‘3저·3고 운동’은 농가 개인 또는 관련 농업인단체들이 주도할 수 있는 민간자율 운동으로‘3저’는 벼 재배면적 줄이기, 질소비료 줄이기, 생산비 줄이기 이며, ‘3고’는 밥맛 좋은 품종 재배하기, 완전미 비율 및 쌀 소비 높이기를 말한다.
군 관계자는 “밥맛 좋은 품종을 늘리고, 질소비료 줄이기 지도를 통해 완전미 비율을 높이고, 각종 농업인 교육 및 홍보로 쌀 적정생산 분위기를 유도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쌀 적정생산과 ‘3저·3고 운동’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쌀전업농연합회 및 농촌지도자회 등 관련 농업인 단체가 주도하는 민간 자율 운동을 추진하며, 각종 농업인 교육시 최우선 과제로 홍보하고 당면영농현장 기술지도와 연계를 실시한다.
또한, 논 타작물 재배를 통한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생산비 절감을 위한 무논직파 재배 시범사업 확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산업 육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