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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주년 지구의 날은 ‘내가 만드는 초록세상’ - 광주시, 22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기념행사 개최
  • 기사등록 2017-04-17 15: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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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전남인터넷신문] 위기에 처한 지구 환경을 생각하고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2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 진행된다.

광주광역시는 ‘내가 만드는 초록세상’이라는 주제로 30여 개 환경단체 관계자와 시민,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여하는 기념행사가 ‘제47주년 지구의 날 기념 광주행사위원회’ 주최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 주관은 시민생활환경회의가 맡았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생각하고 환경을 되살리자는 뜻에서 이듬해 제정됐다.

‘제47주년 지구의 날 기념 광주행사위원회’는 시민들과 함께 지구환경을 되살리는 대안을 찾고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광주 공동체를 실현하는 주인공으로서 시민이 마중물의 역할을 도맡을 수 있도록 이번 지구의 날 행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5·18민주광장에서 학동삼거리를 돌아 다시 행사장으로 오는 자전거대행진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당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접수한다.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념식과 함께 행사장내 마련한 영상관에서 탈핵, 쓰레기, 에너지를 주제로 한 환경영화 ‘플라스틱 아일랜드’ 등 10여 편을 상영한다.

또한, 20팀을 사전 접수받아 우리가 원하는 초록세상을 텐트에 꾸며보는 환경캠핑, 자연물을 이용한 칡줄기 줄넘기 체험, 환경오염인자 풍선 터뜨리기 체험, 태양열로 과자 굽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사전행사로 오는 18일에는 광주신세계백화점 사거리에서 광주시와 ‘지구의 날 기념 광주행사위원회’ 소속 민간단체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지구의 날 행사의 의미를 알리고, 행사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구의 날’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기념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문의는 시민생활환경회의(062-234-97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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