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면민의 날
[전남인터넷신문]올해 25회째를 맞는 장흥군 부산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5일 부산면 복지회관에서 초청인사 및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면번영회와 청년회가 주관하고 부산면 기관·사회단체,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관리단이 후원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인 농악놀이로 시작하여 1부 기념식과 2부 경로위안잔치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 기동마을 백형윤씨와 용반마을 위예님씨가 장수상을, 자미마을 문강홍 씨가 선행상, 기동마을 김성자 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부산초등학교 학생 39명의 우리 마을 그림그리기를 주제로 한 작품 전시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청년회에서 준비한 2부 행사는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위안잔치로 진행됐다.
부산면 주민자치 댄스팀의 실버로빅 공연이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초청가수와 각설이 공연으로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면민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는 주최측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이 제공됐다.
김승태 부산면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면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