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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김충식)은 대도시 소비자를 겨냥해 겨울배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7회 겨울배추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를 개최, 9천여 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난 3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농협수원유통센터 야외특설매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함께 나눠요 겨울배추사랑’을 주제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겨울배추 주산지로서 해남겨울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3월에 김장하는 새로운 문화’를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판장에는 6년 연속 최우수 브랜드쌀로 인정받은 땅끝햇살 “한눈에 반한쌀”을 비롯한 브랜드쌀, 해남고구마, 절임배추, 김, 미역 등 농수특산물 60여 품목이 전시 판매됐다.
또한 행사에는 김영록 국회의원, 김충식 해남군수, 김창환 해남 군의회의장, 겨울배추생산자단체협의회장 등 행사관계자들과 재경향우, 농협수원유통센터여성대학생, 수원시민 등 3만여명이 참석해 봄 김장담그기 체험행사, 겨울배추 나눔사랑 시식회, 객석한마당 등 도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직판행사는 생산자가 직접 홍보 .판매요원이 되어 소비자는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생산농가는 장기적 고객을 확보하고, 유사 품목 간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된다”며, 꾸준한 농수산물 마케팅 활동으로 해남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