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자살예방교육
[전남인터넷신문] 곡성군은 지난 23일 노인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보건 교육을 군민회관 소강당에서 노인 1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재능나눔 활동사업’행사와 연계하는 사전교육으로 실시했으며, 전남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근무하는 조종훈 강사를 초빙하여 ppt자료를 이용한 강의와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제공하는 영상자료 ‘희자씨와 친구들을 위하여’를 상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특히 동영상 상영시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자살위기 시 대처방법과 자살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종훈 강사는 “자살위기 뿐만 아니라 24시간 도움이 가능한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운영중이오니 언제라도 연락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자살에 대한 생각을 줄이고, 주변 사람들에게 홍보하여 자살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인자살예방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