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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 기사등록 2017-03-23 14: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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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핵예방 캠페인 실시
[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은 23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7회 결핵예방의날’을 앞두고 결핵예방 홍보와 결핵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결핵 안심국가 실현”을 위해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 △일상생활 속 기침 예절 △결핵예방 수칙 등을 홍보 했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기관지염 등 다른 호흡기질환에서도 쉽게 관찰되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고 지나치기 쉽다. 따라서 최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아야 하며, 결핵이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예절을 잘 지켜야 한다.

‘결핵의 날’은 1882년 3월 24일 독일의 의사이자 세균학자 로베르트 코흐에 의해 ‘결핵균’이라는 미생물이 결핵의 원인이라는 것을 밝힌 것을 기념해 100년이 지난 1982년 3월 24일을 ‘세계 결핵의 날’로 제정됐다. 

우리나라는 1983년부터 세계 결핵의 날을 기념했고 2011년부터는 ‘결핵예방의 날’을 지정해 전국에서 기념행사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영락 보건의료원장은 “결핵은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호흡기 감염병”이라며 “조기 발견해 꾸준히 치료 관리하면 완치할 수 있는 질병이므로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주민들이 평소 결핵에 대해 많은 관심과 경각심을 가지고 일상생활 속 기침 예절, 결핵예방 수칙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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