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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확정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떠나는 제142차 BIE총회 참가단 출정식이 19일 오전 여수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해 박순영 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들, 총회 참가단, 국민응원단, 준비위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정식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시민들의 의지가 불타오른 뜨거운 현장이었다.
이날 출정식에서 한국해양소년단은 오 시장을 비롯한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장, 응원단 대표 등에게 응원 머플러를 전달했으며, 특히 오 시장에게는 ‘여수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엑스포기’를 전달, 시민들의 열정과 지지를 전했다.
오 시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하늘과 땅, 사람들에게 뜻을 고하고 의지를 천명하는’ 의미에서 대북을 세차례 쳤다.
이어 출정식 무대 중앙에 오른 주요 기관단체장들은 ‘염원의 불꽃’을 점화했으며 나진어린이집 원생들, 원광대 응원단과 함께 큰 함성과 동작으로 총회 참가단 출정식을 뜨겁게 달궜다.
여수시립합창단은 ‘희망의 나라로’를 시민들과 함께 부르며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확신했다.
오 시장은 출정식 인사말을 통해 “출발에 앞서 설레임과 긴장이 교차한다”면서 “100도가 돼야 물이 끓을수 있는 것처럼 마지막 남은 일주일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세계박람회 유치열기를 이어가고 반드시 유치해 내자”고 말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제142차 BIE총회 참가단은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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