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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공직기강 확립·민생안정 총력 - 대통령 탄핵 관련 지역사회 통합 긴급 대책회의
  • 기사등록 2017-03-13 13: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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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
[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은 대통령 탄핵 선고와 관련해 지역사회 통합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민생안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경호 부군수는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구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당면 현안업무 흔들림 없는 추진 ▲서민생활 안정대책 강구 ▲주민안전 및 치안질서 유지 및 사회기초질서 확립 ▲대통령 선거 관련 정치적 중립의무 확립 등을 강조하며 부서별 세부 추진 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찰서,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의 공조 강화를 통해 지역안정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서는 한편, 김경호 부군수를 총괄로 하는 ‘지역사회통합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김경호 부군수는 “지역사회안정과 당면한 현안사업에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해 민·관·경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군정 운영에 있어서도 경제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군민화합에 최우선을 두고 추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탄핵 선고 일에 근무상황 점검 및 불요불급한 관외출장 자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유지를 위한 긴급 복무점검을 했다.

군은 이와 함께 이날 지난 1월 17일부터 당면 현안업무의 추진을 위해 시행한 구충곤 군수와 ’군민과의 열린대화’시 군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어 주민편의 및 불편사항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단계별로 분류해 추진키로 했다.

분야별 추진계획을 보면 단기계획(2년 이내) 172건에 219억원, 중·장기 계획(3년 이상)은 40건에 355억원 등 총 242건에 63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어수선한 시국에 맞물려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공직감찰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공무원의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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