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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봄철 화재」 선제적 예방.대응활동 강화 - 다중이용시설 관리 및 산불예방활동 등
  • 기사등록 2017-02-28 08: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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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전남소방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많은 봄철을 맞이하여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계절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대상에 대한 대형화재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3월말까지 학원, 독서실, 청소년수련시설 등 109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가 실시된다. 소방시설 전원차단,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주거용비닐하우스 및 콘테이너시설에 대해 소화기를 보급하며 유관기관과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점검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대형공사장에 대하여 현장을 방문하여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과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하고 안전한 공사장 환경을 조성하며,

 

여수 수산시장 화재와 관련 전통시장은 관계인 중심으로 전기설비 관리 및 부주의에 의한 화재예방 자율안전관리 지도와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안전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에서 사전에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지도를 요청 할 때는 소방서에서 안전지도 후 그 결과를 통보해주는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캠페인과 화재진압 지원을 위한 의용소방대를 편성·운영하고 산불감시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소방본부는 관계자는 “최근 5년간 봄철기간(3~5월) 동안 화재가 평균 755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 중에 부주의가 476건(63%)을 차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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