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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박람회 결정일 유치 성공 기원 행사 다채 - 철야응원 및 시민한마당 프로그램 등 마련
  • 기사등록 2007-11-18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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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과 맞물려 여수시민들이 유치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세계박람회의 유치 성공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대내외에 알리고 막바지 유치활동에 전력을 쏟고 있는 한국대표단에 힘을 실어주기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는 우선 ‘유치결정 종합상황실’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시청 회의실에 마련하고 최오주 부시장으로 하여금 상황실장을 맡도록 했다.

종합상황실은 현지 투표 진행상황 유지 및 전파를 비롯해 개최지 결정일 성공기원 행사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한다.

이에앞서 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30분 시청현관 앞 광장에서 BIE총회 여수대표단 출정식을 갖는다. 제142차 BIE총회 참가단 78명과 주요 기관장, 시의원,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유치기원 퍼포먼스로 응원 머플러 전달, 엑스포기 전달 및 대북 타고, 염원의 불꽃 점화, 어린이와 대학생응원단 연출, 여수시립합창단과 행사에 참여한 전 시민들의 ‘희망의 나라로’ 합창이 펼쳐진다.

유치기원 철야응원제는 26일 오후 7시부터 27일 새벽 4시까지 여수시청 현관 앞 광장과 오동도 앞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1부 ‘세계여, 여수로 오라’에서는 풍물과 무용단, 여수시립국악단 및 시립합창단 공연, 인기가수 공연, 지역 예술단체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야외극장도 운영한다.

세부내용을 보면 참여시민 유치기원 촛불 점화 및 횃불 퍼레이드, 희망의 돛배 한마음 릴레이 퍼포먼스, 유치기원 퍼포먼스, 유치기원 응원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특히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희망의 돛배 한마음릴레이’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과 대전, 대구, 광주, 부산을 돌아 여수로 온다.

2부는 종교단체들의 주도로 ‘유치성공 기도회’를 가지며, 3부 ‘새벽을 깨워라’에서는 모듬북 공연과 축포 발사, 축하풍물놀이가 진행된다. 시민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시민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응원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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