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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서장 이기춘)는 26일부터 이틀간 목포중앙병원에서 119구조구급대원 50명을 대상으로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PTSD)’ 예방 관리를 위하여 신경정신과 전문의등과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는 119구조․구급대원들이 잔혹한 재난현장의 최일선 대응활동에 따른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감안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예방 완화에 관한 전문의 교육 및 상담을 실시, 다양한 건강관리 시스템을 조성하여 119대원의 정신건강 관리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사건(trauma)후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의 발생은 짧게는 일주일부터 길게는 30년 이후에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