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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서장 박용관)에서는 2007. 11. 1~ 12. 15(45일간) 산불예방 강조기간으로 선정하고 11월 15(목) 15:00~16:00에 월출산 등산로 입구 등 2개소에서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남여의용소방대원 15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조심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우리 영암.강진의 가을날씨가 대체적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어 산불발생 위험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주5일 근무제로 등산객, 입산객 등 산을 찾는 휴양인구가 점차 많아짐과 특히 가을 추수 후 산림 인접지 농산폐기물(볏짚, 폐비닐 등)소각이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예상되어 각별히 산불예방에 집중력을 발휘할 시점에서 진행된 것이다.
11월 중순 단풍 절정기가 휴일과 겹침에 따라 산을 찾는 산행자가 크게 늘면서 산악 안전사고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단풍철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11월초 단풍이 남쪽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남부지방에 위치한 월출산 등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남부지방의 산악사고 발생 건수가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절정기를 맞는 우리 지역의 산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활동도 겸해서 진행되었다.
영암소방서에서는 단풍철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에 맞추어 영암군, 월출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위험구간에 인식표 및 안전표지 등을 설치하는 한편 유관기관, 협회 및 민간단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