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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귀농․귀촌인의 역할 함께 고민 - 지난 21~22일, 귀농․귀촌 워크숍 개최 100여 명 참석
  • 기사등록 2016-12-22 14: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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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귀촌 워크숍
[전남인터넷신문] 곡성의 귀농․귀촌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에서 자신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귀농․귀촌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빛마을(죽곡면)에서 ‘귀농귀촌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째 날은 ‘소동락 즐거운 귀농귀촌 동행’이라는 주제로 서민호 귀농귀촌팀장과 귀농인 김광욱 씨(고달면)의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됐고, 강위원 강사(여민동락 공동체 대표)의 ‘농촌과 귀농 그리고 여민동락’ 특강이 이어졌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둘째 날은 오산면에 귀농해 ‘K-POP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조동근 씨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귀농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까지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초기 정착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기까지 아픔과 슬픔, 행복을 이야기하면서 귀농귀촌인 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농촌상을 되짚어 보고 귀농귀촌인으로서 지역을 위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한번 쯤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 한해 곡성의 귀농․귀촌인구가 381세대 765명(2016. 11월 말 기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395세대 681명을 유치해 2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곡성의 1개 면단위 정도의 인구인 1,446명이 유입됐다. 이제는 곡성이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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