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4%를 차지하며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담양군에서는 (사)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가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는 관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키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대상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공익형 ‘어린이 안전지킴이’ 분야 14명을 비롯 교육형 ‘장수춤 건강체조 및 대나무해설 교육’ 분야 14명, 복지형 ‘급식아동 도우미’ 분야 15명으로 총 43명이다.
사업기간은 다음달부터 10월말까지이며 1일 3~4시간씩, 주 3일 근무하며 월 20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사업 신청자는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사)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TEL. 381-4999, 담양읍 천변리 196-5)을 방문 신청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타 정부 부처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는 만 60세 이상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농작물 수확이나 경비원, 주유원, 청소원 등 민간형 일자리도 상담.교육.알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