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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문화, 범선, 청소년, 갯벌…‘여수는 축제의 땅’ - 여수시 2009년 축제일정 확정
2012년 세계박람회 관광객 연계한 관광상품화…
  • 기사등록 2009-02-09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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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축제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차별화 및 홍보 마케팅, 전문가 자문 등을 해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위해 여수시 축제기획단은 올 축제부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머무르는 축제 프로그램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4월초 영취산 진달래 축제에서는 관광객에게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생활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지역특산품 판매와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일부터 5일에는 이 지역 대표축제인 거북선대축제, 같은달 1일부터 6일까지는 국제범선축제가 열린다.


거북선 대축제에서는 개막행사, 통제영 길놀이 등 여수시 전통 문화자원과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하고 국제범선축제와도 연계해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 국제적 축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7월말 예정인 국제청소년축제는 아이디어 공모와 관내 청소년 실무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새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공식행사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에 국내외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 교류 캠프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적 마인드를 키우고 세계화에 한걸음 다가서는 청소년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갈치가 많이 잡히는 8월말에는 삼산면 거문도에서 ‘거문도 백도 은빛바다 축제’를, 9월말에는 소라면 장척마을에서의 갯벌체험과 여자만의 붉은 노을을 소재로 한 ‘여자만 갯벌 노을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9월말 소호동 요트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유일의 세계불꽃경연대회는 지난해 제1회 세계불꽃경연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불꽃 마니아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에 1박 2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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