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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신 며느리가 외톨이 된 이야기 - 법조계에서 부터 바늘구멍을 큰 하트로 옮겨 주세요. - 상속법에는 기여도가 바늘 구멍이랍니다.
  • 기사등록 2016-11-28 13: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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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한 가정 30여년간 부모님 모신 며느리가 외톨이가 된 이야기입니다.

나는 1984년 24살 나이에 한 남자에게 시집을 왔다.

 

나는 중증 당뇨를 앓고 계셨던 시어머님을 돌아 가실때까지 인슐린주사 투여하면서 모셨다.

 

나는 시아버님을 85세 돌아 가실때까지 모셨다.

 

나는 30여년을 부모님을 모셨고, 명절 차례를 지냈으며 지금도 차례와 제사를 지내고 있다.

 

부모님 돌아 가시고 난뒤 부모님 모신 맏며느리 자리는 집안 어디에도 없고 생활 빚에 허덕이며 오늘도 생활 전선에서 힘들게 일하며 통한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상의 글은 한 가정의 며느리가 30여년간 부모님 모시고도 외톨이가 된 이야기입니다.

호적으로 자식이면 자신을 낳아 주시고 키워 주시고 결혼 생활 안정까지 만들어 주신 부모님은 어디에도 없고 못된 자식은 오직 돈을 차지하기 위하여 거짓과 억측과 추측만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내세우면 사실이 되어 풍요롭게 살수있는 것같다.

흔히들 “며느리도 자식이다” “딸 하나 얻었다” “아들을 얻었다” 라고 이야기가 꼭 나온다.

그런데 실상은 어떨까

 

살아 생전 부모님 모시는 것은 응당 며느리로서 모셔야 되는것이 당연한 것이고 도덕이란다.

 

그럼 부모님을 모시지 않은 자식은 자신을 낳아 주시고 키워 주시고 결혼 후 생활 안정까지 만들어 주신 부모님을 모시지 않아도 상속 자식이다.

부모님 모시는 며느리는 인생이 없는 의무적 도우미인가

“부모 모시는 며느리는 정신적 긴장감과 명절증후군이 1년 365일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과거없는 현재없고 현재없는 미래가 없다.

법조계에서 상속 기여도 인정 받기가 바늘 구멍보다 더 힘들다고 했다.

법조계에서 부터 바늘구멍이 큰 하트가 꼭 이루어 지면 이 사회가 행복한 웃음과 복지예산도 많이 줄어 다른 쪽으로도 웃음이 번질 것으로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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