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5월 개장하는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의 시설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설물 개장 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 공사감독부서인 종합건설본부와 소방안전본부 안전점검팀, 남부소방서, 시 안전자문단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보행약자인 어르신들의 접근통로인 출입구, 경사로, 계단을 비롯한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 각종 놀이기구 안전 여부, 우천 시 야외 대피시설 설치 여부 등, 노인편의시설을 비롯한 전기, 가스, 소방설비 등의 적정기능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후 보완이 필요한 시설은 시설물 개장 전까지 보완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노인건강타운은 광주시가 남구 노대동 117.300㎡부지에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지시설이다. 현재 전체 추진 공정률 89%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며 오는 5월 모든 시설을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