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16년 전라북도청소년박람회가 오는 11월 12일 토요일 12시 30분부터 전주중앙살림광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전라북도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 스스로 문화조성의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한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양한 청소년 참여활동과 체험, 예술, 배움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45개의 부스를 마련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즐길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학부모, 학교, 기관, 단체 등 도민 모두가 참여하여는 축제로 진행된다.

15개의 청소년 문화공연 동아리가 뮤지컬, 밴드, 방송댄스로 다양하고 화려한 무대를 꾸며줄 예정이며 청소년 참여활동으로 전라북도청소년참여위원회와 대한민국청소년특별회의의 청소년 위원들이 다양한 청소년 정책들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는 사회 참여형 캠페인도 진행된다.

또한 큐브, 보드게임, 스포츠스태킹, 피부미용, 손마사지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한글 타투 등 다양한 예술 감성을 작성할 수 있는 활동을 도민들과 함께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올해 박람회는 전라북도 청소년들이 좀 더 많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박람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참가 청소년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참가 청소년 동아리수를 대폭 늘려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들이 박람회를 통해 좀 더 많은 청소년문화의 다양성을 알릴 수 있도록 그 규모를 대폭 확장했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할 사람책 콘서트, 최신 영상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주시민미디어센터 견학 등 기존 청소년박람회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행복한 청소년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박람회로 기획, 구성하였다.

전라북도청소년박람회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 나가는 행사로 도민들과 함께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서 전라북도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