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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노원청소년수련관, 도시안전체험장 개장 -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화재사고 시 청소년의 위기대처 능력 강화
  • 기사등록 2016-11-03 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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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시립노원청소년수련관, 도시안전체험장 개장 [전남인터넷신문]서울시는 화재사고 시 청소년의 위기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립노원청소년수련관에 승강기·화재탈출 체험장「골든타임」을 새롭게 조성해 운영한다.

체험장은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시립노원청소년수련관 지상 4층 공간에 조성됐으며, 국내 유일의 학교폭력예방체험장에서 안전으로 범위를 확대해 소방안전(화재), 생활안전(승강기, 응급처치), 신변안전(학교폭력) 체험이 가능하다.

안전사고는 아동·청소년기부터 대처능력을 습관화 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해 인근 학교현장과 지역 청소년들의 요구도가 높으나, 관련 체험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에 조성된 화재탈출 체험장은 실제와 동일하게 화재가 났을 경우를 가정해 비상탈출 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승강기에 갇혔을 경우 대처요령 등을 학생들이 알기 쉽도록 체험형태로 교육할 예정이다.

“불이 나면 승강기를 이용해도 될까요?”, “승강기 안에 갇혔을 때 문을 열고 탈출해야 할까요?” 이런 궁금증은 도시안전센터 골든타임에서 실제 승강기를 교육용으로 제작해 체험교육이 가능하며,

“화재가 났을 때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아시나요?”, “소화기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이런 의문사항은 실제 불이 났을 때와 유사하게 만들어진 화재탈출체험장에서 대피요령을 배울 수 있다.

승강기 탈출체험장은, 지난 9월 2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외부기관 최초로 업무협약(시립노원청소년수련관, 공단)을 맺어 조성했으며,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강사 등을 전폭적으로 협조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11월 4일 열리는 체험시설 개장식에 맞춰 서울시소방재난본부, 노원소방서 및 경찰서와 협력해, 소방안전체험버스, 응급처치 체험, 지진대피 체험 등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안전엑스포를 개최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의 장도 마련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노원 증평중학교 1학년 학생 3백명이 참여해 승강기·화재탈출체험을 경험해 볼 계획이며, 지역 국회의원·시의원, 학교 관계자 등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개장식은 추진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서 화재탈출체험, 승강기안전체험, 응급처치체험 외에 야외마당 체험 부스에서 다양한 안전체험을 청소년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노원 증평중학교 고래억 교장은 “지역 내에 우리 학생들을 위한 안전체험시설이 조성돼 무척 반갑다.”며, “안전사고에 취약한 학생들을 위한 체험장과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서울시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고 발생 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좋은 시립청소년수련관에 안전체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체험엑스포는 11월 4일 시립노원청소년수련관 및 야외마당에서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 및 체험 문의는 홈페이지(www.youthcenter.or.kr)를 참고하거나, 수련관 특화사업팀(☏950-315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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