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참전유공자 위로에 나섰다.
해남군(군수 김충식)은 1월부터 6.25참전, 월남 참전을 한 만 65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 매분기 참전명예수당 및 사망위로금을 지급한다.
따라서 해남군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참전유공자는 정부·군 지원 10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매월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해남군은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고자 해남군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참전명예수당을 위해 2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으로 보여 왔다.
해남군 관계자는 “참전 유공자가 국가에 헌신?공헌한데 대해 예우와 지원함으로써 보훈가족 명예선양과 호국정신계승, 복지진증에 기여 할 것이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