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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투명한 계약행정 본격 시동 - 계약업무 기존 5개에서 1개 부서로 일원화
  • 기사등록 2016-10-25 13: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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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가 예산 1조원 시대 및 부패방지법 시행과 더불어 기존의 계약행정 방식 및 조직을 일원화하고 투명한 계약업무처리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관련 법규 검토 및 순천시재무회계규칙 개정을 통해 지난 14일부터 본청 및 제 1관서로 나눠져 있던 5개 부서의 계약업무를 모두 본청으로 일원화했다.

 

또한, 시설공사 발주와 관련한 공법, 신기술, 특허 등에 대해 설계 반영 단계에서부터 건설기술심의 대상에 포함하고, 수의계약과 관련한 사업부서의 책임요건을 강화해 특정제품이 설계에 반영되는 것을 사전에 원천적으로 차단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 중에 있다.

 

특히 건설기술자문위원회 운영규정 중 특허·신기술 공법 5000만원 이상, 특허·신기술 자재 3000만원 이상을 심의 대상으로 추가했다.

 

이로써 특허 및 신기술 등 특정 자재에 대한 건설기술자문을 통해 선정과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은 물론 순천시 계약행정의 통일성과 전문성을 대폭 강화해 대내외적 투명성을 한 차원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전남 동부권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선진 계약행정을 위해 순천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약행정 변화의 시도는 부패방지를 위한 시대적인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순천시의 보다 선진화된 계약행정 추진을 위한 변화의 의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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