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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청 앞 로터리 신호체계 변경으로 교통정체 해소 - 신호주기 변경해 출․퇴근 상습 교통정체 개선 성과
  • 기사등록 2016-10-19 14: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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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종의]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최근 신호체계를 변경해 출․퇴근 시간 상습 교통정체 지역인 시청 앞 로터리의 교통정체를 크게 개선했다.

 

시는 지난 5월 신호체계를 보행자 우선으로 개선해 횡단보도 대기시간을 153초에서 68초로 획기적으로 줄였으나 그에 반해 로터리로 진입하는 차량의 신호시간이 줄어 교통정체 개선에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로터리 앞 교통흐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후 신호기 3곳에 시차를 두고 횡단보도 신호를 작동하게 하는 방식으로 차량 및 보행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신호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차량들이 시차를 두고 로터리로 진입하게 돼 로터리 일대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동시에 보행자에게도 적정한 횡단보도 대기시간을 제공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게 되었다.

 

여수시 관계자는 “교통정체가 발생되고 있는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신호체계를 변경하고, 교차로 감시카메라와 돌발관리 CCTV를 통해 수집된 교통정보를 실시간 교통전광판(VMS)에 제공해 차량의 분산을 유도하는 등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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