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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교판촉물, 오바마 대통령 초상화 기념품 판매
  • 기사등록 2009-01-27 1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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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전남인터넷신문】한인 운영의 가교판촉물(대표 한태격.오른쪽)이 오바마 대통령의 초상권을 획득한 기념품 제조사의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초상화는 가교판촉물이 라이선스를 갖고 있는 제조사로부터 납품받은 것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그려진 벽걸이 장식판용이다. 지난 22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초상화는 오바마 대통령의 얼굴과 함께 ‘변화’(Change)‘라는 단어가 삽입된 가로 16인치, 세로 20인치 크기로 무게는 2.5파운드에 목재 장식판이다.

제조사인 ’버지니아 플랙‘(Virginia Plak)사는 브루클린에 소재한 회사로 지난달 15일 오바마 대통령의 초상화 제작과 관련한 라이선스를 획득해 2주 전부터 소매업체들에게 납품을 시작했다. 한태격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가교판촉물은 2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업체로 베이사이드 벨블로바드에 있다.

한태격 대표는 “오랫동안 거래관계를 유지해 온 버지니아 플랙사로부터 오바마 대통령 장식판을 판매하여 달라는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며 “뉴욕 일원의 한인 업소 중 유일하게 신임 대통령 얼굴이 그려진 장식판을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 대표는 “미 최초 흑인 대통령이 당선된 것에 대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브루클린이나 브롱스 등 흑인 밀집지역 비즈니스에서 이 장식품을 전시하게 되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교판촉물은 지난해 9월 브루클린상공회의소의 9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2,500개의 배지를 특별 제작했고 10월에는 뉴욕시 조달품 납품업체로 지정된 바 있다./양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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