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설치돼 있는 어려운 이웃 상시 신고 센터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언제든지 ‘하소연’ 하거나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서와 안내 전단지를 비치하고 전담 인력도 배치했다.
또한 주민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신고함을 동주민센터 바깥 입구에 설치하고 담당공무원 연락처를 기재해 상담이 용이하도록 했다.
앞서 대상자 발굴을 위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4회의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9월 말에는 방문형 서비스제공자들과의 간담회 및 캠페인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민용 동장은 “복지 욕구가 있어도 선뜻 공공기관의 문을 두드리지 못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신속한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덕동은 지난 8월에 주민등록 일제조사와 병행해 실시한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에서 전혀 지원을 받지 못한 대상자 34세대를 발굴해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