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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안양다목적회관, 임시 서울대병원 ‘깜짝 변신’ - NH농협생명, 서울대학교병원 주관 ‘농촌순회 무료진료’ 실시
  • 기사등록 2016-08-25 13: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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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옥수] 지난 22일 준공한 장흥군 안양면 다목적회관이 임시 서울대학교병원으로 깜짝 변신했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4일부터 3일간 안양면 다목적회관에서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서창석)과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 주관으로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과 봉사단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무료진료는 선진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진료는 내과, 정형외과, 안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총 8개 과목의 전문의가 맡았다.

 

이 기간 동안 주민 500여명이 진료 서비스를 받았으며, 수진자에게는 가정용 상비약세트가 무료로 제공됐다.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장수사진 무료촬영’도 함께 실시됐다.

 

25일 실시된 사진촬영은 NH농협생명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조합원과 독거노인 120여명이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촬영에는 전문 사진작가와 스타일리스트가 동행했다.

 

안양농협 김영중 조합장은 “지역민들이 거리와 시간 제약으로 선뜻 병원에 가지 못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 김용복 대표이사는 “농협생명은 농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망설임 없이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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