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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졸음운전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자
  • 기사등록 2016-08-08 1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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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휴가시즌을 맞아 휴가차량이 몰리는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 휴가차량이 한꺼번에 많이 몰리다보니 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어 크고 작은 사고도 빈발하고 있다. 하지만 제일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졸음운전이다.

 

휴가철에 졸음운전이 잦아지는 이유는 평소 익숙하지 않은 도로를 장거리 운전에다 교통체증 등 평소보다 운전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훨씬 위험하고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지난 17일 강원도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에서 전세버스가 앞서 달리던 차량 5대를 들이받아 4명의사상자를 낸 사고도 버스 운전기사의 졸음운전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면 졸음운전을 어떤 방법으로 막아야 할까? 우선 졸음이 밀려오면 무조건 졸음쉼터나 휴게소 등 안전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전국의 고속도로 15km마다 졸음쉼터가 운영되고 있는 것도 알아둬야 한다. 만일 일행 중에 운전이 가능한 사람이 있다면 피로가 오기전에 교대로 운전을 하는 방법도 좋다.

 

특히 장거리를 운전할 경우에는 적어도 1~2시간에 한 번씩은 휴식을 취해주면 눈에 피로가 덜하다. 또한 운전 중 창문을 열어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시원한 물을 마셔주는 것도 졸음을 물리치는 좋은 방법이다.

 

즐거운 휴가철 기분 좋게 떠나는 휴가길 졸음이 밀려온다 싶으면 제발 차를 세우고 쉬어가자. 올 여름은 사고로부터 우리 이웃을 지키고 우리 가정을 지켰으면 한다./고흥서 동강파출소 경위 이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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