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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주말 도서 지역 응급환자 2명 긴급 후송 - 도서민 80대 환자 및 관광객 경비정 후송
  • 기사등록 2016-07-18 11: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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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주말 도서 지역에서 긴급을 요하는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경비함정에 실려 육지 병원으로 후송됐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동진)는 “17일 새벽 00시 34분께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부산에서 지인들과 단체로 개도 관광을 왔던 환자 오모 씨(55세, 여)가 새벽에 갑자기 가슴부위 통증으로 인해 호흡곤란과 거동이 불가하여, 개도 보건지소장의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인근 해상 임무 중이던 경비정을 신속히 개도 화산항에 도착해 환자를 편승 후 이동해 새벽 1시 15분께 백야도 선착장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하여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에 앞서 16일 오후 7시 02분께는 여수시 남면 금오도 두포마을에 고령의 환자 이 모(88세, 남) 씨가 복통을 호소해 여수해경 경비정의 도움으로 여수 소재 병원으로 긴급 호송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특히 의료서비스 소외지역인 도서 지역에서 심야에 발생하는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응급환자 발생 시 여수상황실이나 해경안전센터를 통해 후송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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