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4~6학년생과 주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8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다.
캠프는 대룡정수장 현장견학과 먹는물 검사기관 실험실에서 수질검사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도록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돗물 생산과정 견학과 간이 실험기구를 통한 수질검사 참여△ 물속에 사는 생물 관찰 △ 우리집 수돗물 수질 시험분석 △ 기타 수돗물에 대한 홍보 및 물의 상식을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퀴즈 풀이 당첨자 및 체험캠프 참여 소감문 작성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주부(학부형)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순천시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suncheon.go.kr/yeak/)이나 팩스(T.749-470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수현 맑은물관리센터 소장은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지역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물에 대한 소중함과 물 아껴쓰기 등을 실생활에서 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