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갈수록 인기가 높은 관람차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동문과 가까운 꿈틀 정원에 매표소를 새롭게 설치 중이다.
현재 프랑스 정원 앞에 위치한 관람차 매표소는 국가정원 주 출입구인 동문과 거리가 멀어 어르신 등 노약자들의 불편이 있었다.
관람차 매표소 및 대기열 건축물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작품으로 설계돼 방문객들에게 이국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문으로 입장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계절별 아름다운 정원을 중간에 내려 구석구석 감상할 수 있도록 중국정원 근처에 중간 매표소를 8월중에 신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운행 중인 관람차 코스에 ‘도시숲’ 구역을 추가해 단풍나무 오솔길 등 정원의 숨겨진 보물을 보여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람차 운영 변경으로 국가정원을 구석구석 관람할 수 있으며, 하반기에 정원 속을 달리는 이색적인 미니기차를 구입하게 되면 500만 관람객 유치달성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관람차 이용객은 총 38만 8천명에 달하며, 올해도 6월 현재 20만명이 이용하여 매년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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