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곡성, 순천과 함께 우리나라 장수벨트인 담양군이 95세 이상 장수노인들의 생일 챙겨드리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1914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생일을 파악해 총 70여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생일을 맞은 노인들에게는 쇠고기를 전달하며 위로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장수노인들의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해 생일을 챙겨드리며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 등도 함께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은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인만큼 어르신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필수적이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