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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향토 방위를 책임질 예비군 지역대를 창설했다.
군은 최근 예비군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지역 예비군 부대 조직 정비를 위해 예비군 지역대를 창설하고 지난 8일 주영찬 군수 권한대행과 양대수 군의회의장, 이승룡 6753부대 2대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구 보건소 내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현역 대대인 6753부대와 예비군 중대 간 중간 지휘대로 새롭게 편성된예비군 지역대는 지역 향토방위 업무와 예비군 자원 및 물자관리 임무를 맡게 되며 앞으로 현역 부대 기능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사무실에는 지역대장을 비롯한 장교 2명과 상근 예비역 5명 등 총 7명이 상시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