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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 삼계하수관거 정비사업 추진
분류식 하수관거 연결로 수질환경 개선
  • 기사등록 2009-01-08 0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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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1년까지 3개년에 걸쳐 삼계면 시가지 일원의 삼계하수처리구역 내에서 발생되는 각종 생활하수 및 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번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기존의 합류식 하수관거에 새로운 분류식 가정 관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사업량은 500세대 총 5km이다.

이를 위해 장성군은 지난해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월중 사업발주를 위한 전라남도 기술자문 검토 및 계약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 3월중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하수관거 정비 사업은 장성군이 그동안 추진해온 삼계하수종말처리시설이 오는 4월말 준공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삼계하수종말처리시설은 삼계하수처리구역 내에서 발생되는 하루 2,000톤의 하수를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장성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삼계면 소재지에서 발생되는 모든 생활하수와 우수를 분류처리 할 수 있어 영산강 상류지역인 삼계천과 함동저수지의 수질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수관거 기능이 회복되고 관거내 퇴적물 발생 등으로 인한 악취제거는 물론 지하수 및 토양오염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인한 유발효과가 큰 만큼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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