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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보호관찰소, 요양 시설에 따뜻한 손길
  • 기사등록 2016-06-27 18: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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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조병규]법무부 순천보호관찰소(집행과장 유주숙)는 2016년 6월 27일 국민공모제 일환으로 여수시 소라면 복산리에 위치한 진달래마을요양원(노인요양시설)에 사회봉사자 8명을 투입,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하였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도움이 필요한 일반 국민 누구(개인 또는 단체)나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범죄예방정책국홈페이지(www.cppb.go.kr)와 법무부 순천보호관찰소(061-740-9750)에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순천보호관찰소는 금년 1월부터 순천, 여수, 광양, 구례, 고흥 지역에 위치한 개인이나 단체를 찾아 27회에 걸쳐 227명을 투입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사회봉사자 이○○(남, 29세)는 “사회봉사를 처음 할때는 힘들고 창피하고 두려웠지만, 여러 사람과 함께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찾아가 작은 도움이라도 주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더구나 노인들이 입원해 있는 요양시설에 와서 봉사를 하다 보니, 내 장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도 되는 것 같아 좋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순천보호관찰소 유주숙 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환경개선을 위해 사회봉사자들이 도움을 주게 되어 뜻깊었고, 아직까지 국민공모제 제도를 모르는 주변 사람들이 많아, 올 하반기에도 국민들이 널리 이용할 수 있게 홍보를 강화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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