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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고흥군 풍류항 앞 해상에서 선원 실종 집중수색 - 부부가 함께 조업 1명 사망 1명 실종, 사고원인 파악 중
  • 기사등록 2016-06-20 14:46:04
  • 수정 2016-06-20 15: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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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전남 고흥군 두원면 용당리 서쪽 0.7㎞ 해상에서 정박 중인 어선에 승선하고 있던 선원이 1명은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어 집중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30분께 고흥군 두원면 용당리 서쪽 0.7㎞ 해상에서 H호 선장 김모씨(58세, 7.3톤, 연안자망, 여수선적, 승선원 2명)와 승선하고 함께 있던 1명이 보이지 않는다며 같은 선단 Y호 선장 김 모 씨가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여수 해경은 신고를 접수 받은 현장으로 122구조대·경비함정 3척과 해경센터 순찰정 2척, 민간구조선 8척, 유관기관 1척을 동원하여 전방위적으로 수색작업을 실시하였다.

 

한편 같이 승선했던 강 모 씨(57세, 여)는 H호 선장의 처로 오늘 정오에 사고 선박 바로 옆 자망그물에 걸려서 사망한 채로 인양되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실종된 선원들이 승선하고 있던 H호에 실종자들의 거주지 확인결과 거주자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선내에 실종자들의 핸드폰 2대가 있는 것을 확인하여 해상추락에 무게를 두고 실종자 수색을 정박하여 있는 어선을 기준으로 수색구역을 나누어 집중 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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