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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노인성 질환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 - 프란치스꼬의 집 주.야간보호센터 개소식
노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
  • 기사등록 2009-01-05 0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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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치매, 중풍 등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1일 장성군 진원면 프란치스꼬의 집에서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프란치스꼬의 집 오상선 대표이사,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란치스꼬의 집 주.야간 보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주.야간 보호센터는 치매, 중풍 등의 노인성 질환으로 수발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호하는 시설로서 사업비 4억 4천만을 투자하여 준공하고 개소식을 갖게 됐다.

이날 개소식은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축하케익 절단, 다과회 등이 진행되고 공사 시공업체 대표, 현장소장 등에게 감사패도 전달됐다.

이날 준공으로 프란치스꼬의 집은 21명의 노인들에게 주간 뿐 아니라 야간에도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에게는 휴식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과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가정봉사원 파견, 단기보호서비스와 더불어 주.야간 보호 등이 상호 연계된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노인복지종합시설로써 전국적인 명성을 높이게 됐다.

군 관계자는 프란치스꼬의 집은 그 동안 장성군 노인복지의 비약적인 발전을 견인하는 등 지역사회 및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점이 크다며, 앞으로도 각종 지원을 통해 지역의 노인들이 편안하게 재활하고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란치스꼬의 집은 10년 전 진원면에 개원한 이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봉사의 메카로 성장하여 국내 최고의 명성을 지닌 노인전문 요양시설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 전국 최초의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의 연계와 민.관.학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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