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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경쟁력 높은 고랭지포도, 사과 집중육성
  • 기사등록 2007-11-09 0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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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지리산 동부권에 위치한 4개 읍.면지역은 해발 400~600m의 고랭 지역으로 여름철 서늘한 기후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최근 과수는 물론 과채류 재배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한 우리나라가 아열대화 되고 있다는 설이대세여서 동부권 4개 읍.면은 우리 남원농업의 미래를 열어줄 새로운 희망의 땅이라 할 수 있다.

남원시에서는 이런 지역조건을 이용, 포도와 사과를 새로운 대체소득 작목으로 집중육성 할 계획으로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재배면적을 늘려오고 있는 고랭지포도는 금지, 대강면 등 평야부포도와 출하체계를 연계 연합마케팅을 실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대형 유통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특히 고랭지포도는 기후특성으로 당도가 타 지역보다 2°BX 높아 단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추석 전후 단경기 출하를 하고 있는데 아직은 물량이 적어 수도권 공략을 못하고 있기에 2016년까지 재배면적을 600ha 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사과는 오는 2016년까지 300ha 확대할 조성으로 금년에 30ha를 조성중에 있다. 고랭지사과는 지리산 뱀사골 관광객을 겨냥, 관광상품화와 동시에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장수사과와 연계 광역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10년후 2016년에는 100여 농가가 고랭지 포도 600㏊, 사과 300㏊에서 900억원의 소득을 창출 전업농화와 가업화로 인구감소를 방지 안정된 정주농촌으로 가꾸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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