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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놀이터 국제심포지엄’전국 최초로 순천에서 열려
  • 기사등록 2016-05-23 17: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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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조병규]지난 2년간 어린이와 주민, 행정이 함께 손잡고 참여해 디자인하고 만들며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조성된 제1호 기적의 놀이터 ‘엉뚱발뚱’이 지난 7일 연향2지구 호반3공원에 첫 문을 열었다.

 

개장 후 놀이터는 하루 평균 200여명 이상의 아이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전국 자치단체와 아동 관련 단체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6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컴퍼런스홀에서 ‘놀이터의 미래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어린이 놀이터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귄터 벨치히(독일), 아마노 히데아키(일본), 수전 G. 솔로몬(미국), 순천 기적의 놀이터 총괄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편해문 작가까지 모두 4명의 세계적인 놀이터 디자이너와 이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신선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26일 1일차에는 내가 꿈꾸는 놀이터 등 4가지 주제로 국내외 많은 놀이터 전문가와 전국 자치단체 및 아동 관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27일 2일차에는 아마노 히데아키(일본)의 『어린이집․유치원 놀이터 어떻게 바꿀까』란 주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놀이문화 강연회가 있다.

 

특히 27일에는 귄터 벨치히(독일) 등 4명의 디자이너가 지난 19일 기적의 놀이터 T/F팀 회의를 통해 결정된 제2호 기적의 놀이터 대상지 해룡면 신대지구를 방문해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시는 2020년까지 기적의 놀이터를 10호까지 만들어 기적의 도서관과 함께 아이들에게 친절한 아동 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귄터 벨치히(독일) 등 4명의 디자이너를 기적의 놀이터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앞으로 조성할 기적의 놀이터에 대해 그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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