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권윤덕 작가의 ‘나무도장’출간을 기념해 개최됐다.
‘나무도장’은 제주 4·3사건을 배경으로 그때 그 학살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한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제주4·3’의 슬픈 역사를 간결한 글과 한편의 영화 같은 그림으로 돌아보고, 그 상처를 어루만지는 그림책이다.
이번 전시회는 권윤덕 작가의 신간도서 ‘나무도장’의 아트프린팅 16점과 해당 도서를 같이 전시해 그림을 감상한 후 책을 통해 자세한 내용도 만나 볼 수 있다.
그 외 권윤덕 작가의 저서로는 ‘만희네집’, ‘시리동동 거미동동’,‘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등 수십여 권이 있다.
시 관계자는 “그림책을 통해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고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기적의도서관 작은미술관에서는‘평화와 인권의 길’이란 주제로 그림책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공감하고 일상 속에서 의미를 찾는 시간에 대한 권윤덕 작가의 강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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