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6 아셈 문화장관 회의’ 성공개최 범시민위원회 개최 - 하계U대회 성공개최 저력으로 손님맞이에 시민 자발적 참여 당부
  • 기사등록 2016-04-13 12:44:11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는 14일 오후 4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16 제7차 아시아-유럽(ASEM) 문화장관 회의 성공개최 범시민위원회를 개최한다.

 

범시민위원회에는 윤장현 시장, 정동채 前 문화부 장관, 조영표 시의회 의장, 장휘국 시 교육감을 비롯해 대학총장, 광주경찰청장, 언론계, 문화계,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 22명이 참여하며, 아셈 문화장관 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정책 제언과 시민 공감대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2016 제7차 아시아-유럽(ASEM) 문화장관 회의는 ‘문화와 창조경제’를 주제로 오는 6월22일부터 2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주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하며 아시아, 유럽 53개국 문화장관 등 대표단을 비롯해 취재진 등 600여 명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아셈 문화장관 회의 기간에 국제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손님맞이 준비와 남도문화의 독창성과 다양성 등 문화 창조 역량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시민 공감대 형성하기 ▲남도 문화의 진수 보여주기 ▲광주만의 특별한 매력 알리기 ▲광주문화 다양성‧창의성 소개하기 ▲손님맞이 도시환경 조성 ▲품격있는 의전‧편의서비스 제공 등 6개 분야의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대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시민 서포터즈단을 구성해 환영‧환송행사를 개최하고 시내 주요 대로변에 가로 배너기를 게양해 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6월22일 본회의를 전후해 6월20일부터 26일까지 ‘아셈 문화주간’을 설정해 각종 문화‧예술행사 개최 ▲한국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숙박을 원하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광주‧전남지역 한옥 스테이 ▲남도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문화 공연행사가 곁들여진 오‧만찬 ▲예향 남도의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문화기행을 추진해 남도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광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회의에 참석한 아시아‧유럽 문화장관들의 핸드프린팅을 제작해 문화전당 내 설치하고 회의 마지막 날 밤에 클럽에서 네트워크 파티를 여는 등 광주에서 인상 깊은 여운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문화전당 주변 보행환경 개선, 금남로‧광주천 교량 야간 경관과 문화전당 둘레길 가로정원, 충장로4~5가에 꽃거리 조성, 주요 관문 청결유지와 도로‧교통시설 등 가로환경 정비 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 사무관이 국가별로 문화장관을 의전하는 ‘책임 사무관’과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통역을 지원하는 ‘다문화 리에종’을 배치해 입국에서 출국까지 1:1 밀착 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역‧터미널‧호텔‧회의장‧쇼핑센터를 순회하는 셔틀버스 운행 등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천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이번 아셈 문화장관 회의는 광주시 도시 브랜드를 전 세계에 널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며 “하계U대회 때 보여줬던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6223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