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12일 광주시민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 시장은 총선을 하루 앞두고 투표 독려 메시지 발표를 통해 “내일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은 물론, 국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정당을 선택하는 날이다”며 “투표 참여는 민주시민의 권리이자 의무다. 투표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소중한 한 표의 행사를 당부했다.

특히 “자기 주권을 행사하는 일이 바로 ‘광주정신이다”며 “광주정신은 공동체 정신이며, 그 핵심이 참여다. 민주주의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우리의 미래 역시 그냥 오지 않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주인의식과 참여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총선 투표는 광주시 관내 359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총선거인 수는 115만8598명으로 지난 8일과 9일 사전투표에는 18만2495명이 참여해 15.7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또한, 개표는 염주체육관 등 5곳에서 진행돼 자정 이전에는 당선자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민 여러분! 투표는 ‘광주정신’입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내일은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날입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은 물론이고 국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정당을 선택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투표 참여는 민주시민의 권리이자 의무라 할 수 있습니다.

투표는 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광주와 우리나라를 위해 유권자 여러분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자기 주권을 행사하는 일이 바로 ‘광주정신’입니다. 광주는 민주 인권 평화의 도시이고, 광주정신은 공동체 정신이며, 그 핵심이 참여입니다. 민주주의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우리의 미래 역시 그냥 오지 않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주인의식과 참여가 세상을 바꾸는 힘입니다.

하나의 물방울이 이어져 바위를 뚫듯이 우리의 한 표 한 표가 모여 광주와 나라의 미래를 바꾸어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십시오.

2016년 4월 12일

광주광역시장 윤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