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북도가 주관하여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2008년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추진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남원시의 대상 수상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와 금융위기 등으로 인해 기업 및 서민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노력이 전북에서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이니 만큼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이번 평가는 전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추진 우수 시.군을 격려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지방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여건과 실정에 맞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서민경제 안정 노력’, ‘기업유치 및 유치환경 조성노력’, ‘기업지원 및 친기업환경 조성’, ’일자리 창출노력’, ‘물가대책 추진노력’ 등 5개 분야에 대하여 종합적인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도는 이번 평가를 위해 외부전문가 중심으로 도 선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각 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도 및 특수시책 등에 대하여도 중점적인 평가를 실시하는 등 심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혔다.
한편, 대상으로 선정된 남원시는 최우수, 우수 등을 수상한 시.군과 함께 인센티브로 포상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