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군에는 봄철 왕벚꽃이 만개하여 관광무안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왕벚꽃길이 있다.
무안읍 교촌리에서 현경면 양학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리는 2.9㎞로 왕벚꽃 326주, 메타세콰이어 91주가 있다, 국지도 60호선과 접하고 있으며 왕벚꽃길 좌측에는 고인돌공원 및 무안 스포츠파크가 위치하고 있어 봄철 사진작가를 포함한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는 남도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무안군에서는 찾아오는 외지 방문객과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15년도에 30,000천원을 들여 고인돌공원에서 수양삼거리까지 800m 구간에 야간조명등을 설치하고 많은 내방객들이 봄철 왕벚꽃길 야간경관을 구경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4. 7 ~ 5. 6(30일간) 왕벚꽃길에 야간경관조명을 밝힌 결과 2,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바 있다, 금년에도 전체구간(2.9㎞)에 야간 조명등을 설치하고 가로변 벚꽃나무 사이에 화목류 (철쭉, 개나리)를 식재하여 왕벚꽃 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왕벚꽃길이 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감으로써 무안양파 무안낙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