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유연식)는 정보·보안 지원요원을 대상으로 22일, 29일 양일간에 걸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개성공단 중단으로 대북관련 우발사태 대비와 도서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근무 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완도해경은 현재 완도해양경비안전센터 등 5개소에서 19명의 정보·보안 지원요원이 활동중에 있다.

※ 정보·보안지원요원 : 집단민원 등 각종 정보상황 및 대공상황 발생시 신속한 보고･전파․초동조치를 하는 요원

교육내용으로는 △대공취약지 현황 및 분석 △대북 위기대응 매뉴얼 숙지 △담당관할 신고·협조체계 구축 및 관리 요령 △대북사건 보고 방법 등을 교육 했다.

유연식 서장은 “빈틈없는 해상안보을 위해 지속적인 대공취약지 점검과 관내 유관기관 및 주민신고세력과 협력하여 해상안보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