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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관리소, 겨울철 안전산행 안내
  • 기사등록 2008-12-17 0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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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박용규)는 최근 들어 주 5일 근무제 확대시행, 웰빙문화 확산,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 등 여가를 위한 산행인구가 늘고 있으나 일부 탐방객들의 소홀한 준비 및 기상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으로 산악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내 안전사고 발생추이를 살펴보면 2006년~2008년 11.30일을 기점으로 총 42건의 사고중에 골절이 20건 경련이 9건으로 대부분이 무리한 산행 및 산행정보 사전 미확보에 따른 탈진 및 조난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이며, 따라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다음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산행 전 지리산의 기상정보, 산행코스, 소요시간 등을 충분히 검토하여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계획을 수립한다.

- 각종 등산용품(아이젠, 스패치, 랜턴), 등산복(방수, 방한), 휴대전화, 비상식량, 구급약품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 산행 전에는 탐방로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스트레칭 요령 안내판에 따라 충분히 몸을 풀어준 다음 산행을 한다.

- 단독산행은 피하도록 하고, 산행일정을 가족 또는 주변 친구들에게도 알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 고혈압․심장질환자, 노약자 및 임산부 등은 가급적 산행을 자제한다.

아울러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에서는 기상특보(주의보, 경보)가 발효되면 공원입장이 전면 통제되므로 공원입장 전에 반드시 기상청 및 국립공원 홈페이지(http://jiri.knps.or.kr)를 방문하거나 공원사무소에 문의하여 기상상황 및 각종정보를 안내받은 후 공원을 탐방하고,

안전사고 발생시는 탐방로상 약 200∼500m 간격으로 설치 된 다목적위치표지판을 참고하여 당황하지 말고 119구조대 또는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061-783-9100)로 연락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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