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리폼공작단’은 누구나 걷고 싶은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복지관 이용인이 자발적인 모임을 결성하고 동구 서석동·동명동 일대 골목의 이동·안전·환경 등 불편사항을 조사하고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회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했던 역량강화교육과 이동불편 장소 및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 조사활동, 조사를 토대로 만든 커뮤니티 지도(썸맵) 등 그간의 경과를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작단을 지원한 고유경 문화지원팀장은 “우리가 생활하는 마을골목이 장애·연령·성별을 떠나 누구에게나 걷고 싶은 길이 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골목체험 코스개발, 환경개선 활동 등 즐거운 골목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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