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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지난 12일 관내 협동조합 및 농특산물 생산자 대표, 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 농특산물 유통활성화 대책 회의를 갖고,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 및 명품 브랜드화를 위한 관내 생산, 유통 관계자의 통합 조정이 가능한 연합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추진위원 8명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추진위원은 각 직능별, 품목 대표들로서 금후 수차례 협의회를 통하여 정관작성과 운영방법, 임원선출 방법 등을 논의하여 준비 모임과 회의 등을 거쳐 내달 중에 연합회를 정식 발족을 하게 된다.
남원농특산물유통연합회가 발족되면 대도시 아파트단지나 1사 1촌 기업체 판촉, 정부기관 방문 전시 판매행사는 물론이고 직거래 판매행사와 전국단위 각종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여 연간 30여회 이상의 대외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남원농특산물 고정고객 20만명 확보를 위하여 남원시와 손잡고 공격적인 홍보 및 판촉 마케팅 활동과 함께 전담조직을 구성 상시인터넷 판매 등도 병행하게 된다.
연합회가 본 궤도에 올라 법인격을 갖추게 되면 남원농특산물유통사업단으로 발전하는 등 남원지역 농특산물 유통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연간 900여억원의 직거래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