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원 광한루원 겨울나기 준비 한창
  • 기사등록 2007-11-07 05:44:00
기사수정
 
광한루원에서는 가을걷이가 끝나고 은행잎이 노오랗게 물들어가는 가운데 월매집 등 초가지붕 이엉올리기로 겨울나기 채비로 분주하다

사라져가는 옛 문화의 정취를 고스란히 조그만한 손에 담고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고자 남원시는 월매집외 9동의 초가지붕과 담장 용마루(105m)의 이엉공사를 실시한다.

초가지붕이엉은 우리의 애환과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간직한 채 고스란히 역사속으로 사라져 사적지, 민속촌 등에나 가야만 그 모습을 볼수 있을 정도다.

이번에 실시하는 광한루원 월매집을 비롯한 초가지붕 이엉 올리기는 춘향과 이도령의 애틋한 사랑과 추억을 되살리고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옛 기억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하고 있다.

아울러 월매집등 건축물에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여 전통 초가집을 보존관리함으로써 사적지 이미지를 제공함은 물론 집안에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흐르는 그때 그시절 초가지붕 밑에서 살았던 추억이 더욱 그리워지도록 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58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