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관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 운영을 위해 군 간부 공무원들이 나섰다.
군에 따르면 주영찬 담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 군 산하 160여명의 6급 담당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오는 19일까지 지정 업체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1사1담당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수렴한 각 업체들의 애로사항들을 관련 읍면 및 실과소 등과 협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대안을 통보할 방침이다.
또한 ‘인구 5만 지키기 운동’과 연계해 관외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업체 임직원들의 주소 및 차적을 옮기도록 유도함은 물론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책과 향토지식재산권 권리화 지원 계획 등도 함께 홍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돕자는 의미로 ‘1사1담당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관내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군은 매 분기별로 담양문화회관에서 중소기업지원자금 알선과 공장설립관련 인?허가, 산업재산권 확보와 관련해 전문가들이 상담해주는 ‘중소기업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호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