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4일 오전 겨울철 신속한 현장대응과 직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화재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 발표회는 방호과 예방담당 등 부서별로 1명씩 7명의 발표자를 선정해 소방관 사망발생화재, 대형인명 및 재산피해화재, 숭례문 화재처럼 사회적 관심을 집중한 것 중 발표자가 자율적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또한 소방서 관내 화재 중 축사화재와 터널화재 등 특수화재에 대한 발표를 통해 대처능력 향상을 기했다.

발표주제는 담양 00돈사, 고시원화재, 호남터널, 숭례문 화재, 경기도 여주 엘피가스 폭발사고, 이천냉동창고화재 등을 발표했으며,

주요사항은 화재 등 재난대응의 적절성과 대형재산 및 인명피해 발생요인, 문제점 및 개선대책, 발표내용에 대한 직원들의 질의응답과 신봉수 서장의 강평순으로 진행됐다.

신봉수 서장은 강평에서『지난 화재를 교훈삼아 철저한 훈련과 현장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발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