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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군민의 휴식처이자 등산로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제봉산 등산로를 재정비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림보호 강화사업 인력 14명을 투입하여 12월 초까지 시야 확보 및 산불예방을 위한 주변정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정비구간은 영천리 소재 정수장부터 제봉산 팔각정, 헬기장을 거처 이재산성 까지 약 3km로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 잡목을 제거하고 시야 확보를 위한 가지치기를 실시한다.
또한, 봄철 등산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등산로를 따라 이팝나무 500여주도 식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는 제봉산의 산불을 예방하고 시야를 확보하여 등산객들에게 탁 트인 장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봉산은 장성읍 소재지에 위치한 산으로 일 등산객이 500여명이 오르고 있다. 제봉산에는 산림욕장, 데크, 육각정 등의 휴게시설과 지압로 허리돌리기 등의 체육시설, 수목해설판, 야생화단지 등이 조성되어 있어 장성군민의 휴식처 로 각광을 받고 있다.